1970년 8월 착공해 1974년에 완공된 높이 443m, 110층 규모의 사무용 빌딩으로,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있다. 1974년 당시 시어스가 이 빌딩을 짓고 시어스 타워(Sears Tower)로 불려왔다. 그러나 2009년 윌리스그룹이 빌딩 소유자와 윌리스 타워로 이름을 바꾸기로 합의하면서 윌리스 타워가 되었다. 높이 442m(안테나 탑까지 포함하여 527.3m)로 미국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이다.
부지면적은 3,600평, 건축면적은 1,480평, 연건축면적은 12만 6500평이며, 설계는 국제적인 설계회사인 SOM(Skidmore, Owings and Merrill)이 맡았다. 묶음 튜브 구조로 이루어진 철골조 건물로, 상층부로 올라가면서 단형(段形)이 좁아지는 ‘셋백(set-back)’ 형태를 취하고 있으며, 규모 역시 미국의 16개 블록을 수용할 수 있을 정도로 거대하다. 또 업무시설의 수직 집중화를 꾀하면서 주변 주거시설과도 연계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고, 타워 주변의 보도가 얼어붙지 않도록 열선 시공을 하였다.
이 타워가 건립됨으로써 주위에 100층·80층·66층 등 초고층 빌딩군이 형성되는 계기가 마련되었고, 시카고가 국제도시로 성장하는 데 원동력이 되었다. 고속승강기를 이용해 1층부터 지상 412m(103층) 높이에 있는 전망대까지 오르는 데 1분이 약간 더 걸리며, 전망대에서는 시카고는 물론 주변 먼 거리까지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리턴 때 후달렸던 시카고 오헤어공항
왜 후달렸는지 아는 사람만 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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